[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송송부부' 송중기, 송혜교가 연극 데이트를 즐겼다.

송중기, 송혜교 부부는 2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연극 '리차드 3세'를 관람했다.

이날 부부는 블랙 커플 룩을 입고 나타났다. 송혜교는 팬들이 몰리자 목도리로 얼굴을 가리고 극장 안으로 들어갔다. 송중기는 뒤에서 아내를 챙기는 모습이었다.

부부는 황정민을 응원하기 위해 극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중기와 황정민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군함도'로 인연을 맺었다. 황정민은 지난해 송송부부의 결혼식에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송송부부 외에도 윤현민, 백진희 커플이 '리차드 3세' 관람 데이트를 즐겨 화제가 됐다. 연극은 비운의 왕 리차드3세의 권력과 욕망을 향한 광기 어린 폭주를 그린 작품. 황정민을 비롯해 정웅인 김여진 등이 출연하며 오는 4일까지 만날 수 있다.

사진=SNS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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