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ABL생명이 뉴스기사를 분석해 투자기법으로 활용하는 펀드를 출시했다.

ABL생명은 뉴스기사 빅데이터 분석을 투자기법으로 적용한 '빅데이터국내주식형펀드'를 변액보험에 탑재해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ABL생명의 빅데이터국내주식형펀드는 코스피를 대상으로 한 방대한 뉴스기사 빅데이터를 분석해 유망한 종목을 선별하고, 시장선호도와 주가반영도를 다각도로 고려해 종목별 최적 투자비중을 산출해 투자하는 펀드다.

ABL생명은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과 함께 방대한 뉴스기사에서 투자에 유용한 정보를 추출하는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향후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에 운용을 맡기고 함께 펀드를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고객은 ABL생명의 '(무)보너스주는변액적립보험', '(무)투자에강한변액연금보험(최저연금적립금 미보증형)', '(무)뉴파워리턴변액유니버셜보험' 등의 상품에 가입해 빅데이터국내주식형펀드를 선택할 수 있다. 연 12회 내에서 다른 펀드로 변경도 가능하다.

이현구 ABL생명 변액계정운용팀장은 "4차산업 시대에 투자도 흐름에 맞게 바뀌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한 펀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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