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사진=tvN

[한국스포츠경제 이성봉] 배우 박서준이 스페인에서도 훈훈한 외모로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2'에서는 식당을 찾은 외국인 손님들이 박서준의 매력에 흠뻑 빠진 모습이 공개됐다.

윤식당은 스페인 테네리페섬, 가라치코 마을에 문을 열었다. 초반 손님이 종종 몰렸던 것과 달리 영업 후반부에는 수시로 만석일 정도로 호황의 연속이었다. 지역 신문 전면을 장식할 정도로 입소문도 제대로 탔다. 

손님들은 하나 같이 윤여정과 정유미의 요리 솜씨에 '판타스틱', '어메이징'을 외쳤지만 이들이 반한 건 또 있었다. 바로 서빙하고 주문 받는 이서진과 박서준의 훈훈한 비주얼이었다. 여성 손님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홀직원들이었다. 

이날 벨기에와 덴마크에서 온 커플 손님은 박서준을 보고 "되게 잘생겼다. 잘생긴 한국 남자다", "마치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 같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박서준에게 와인을 주문한 두 사람은 무슨 프로그램을 촬영하고 있는지 물었고 박서준은 "유튜브에서 찾아볼 수 있다. 유명한 프로그램이다"라고 소개했다. 이 커플은 어느 정도 인기가 있는 건지 다시 묻자 박서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를 보여줬다. 현재는 510만 명을 돌파했으나 당시 팔로워 수는 440만 명 정도였다.

이에 여자 손님은 “팔로워가 400만 명이라니 덴마크 인구가 500만 명이다”라며 놀랐다. 남자 손님은 “나의 축구 우상보다 좋아요랑 팔로워수가 많다. 팔로워가 440만 명인 사람의 와인 서빙을 받다니”라며 즐거워했다.

대만에서 온 손님들 역시 이서진, 박서준을 유심히 보면서 “여기 종업원 둘 다 너무 잘생겼어. 이런 데는 매일 와서 먹어야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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