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상점 침입범죄는 3월에,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에스원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지난해 발생한 상점 침입범죄 피해 현황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피해 발생률이 3월에 15.8%로 가장 높았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1월(11.7%), 5월(10.1%), 12월(8.5%) 순으로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다고 에스원은 전했다.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는 “3월이나 1월에 상점 창업이 많은데 절도범들이 창업 초기 보안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신규 점포를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침입범죄 피해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현금보유 가능성이 큰 일반 서비스 업종에서 자주 발생했다.

일반음식점이 30.2%로 가장 높았으며 슈퍼마켓(9.8%), 커피숍(4.5%) 순이었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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