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5일까지 다양한 전통악기와 판소리 등을 배울 수 있는 전통문화교육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수원문화재단

[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수원문화재단은 수원 화서문 앞 공공한옥에서 열릴 예정인 '전통문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달 27일부터 6월 5일까지 10주간 운영되는 ‘전통문화교육 프로그램’은 행궁동 주민자치회와 손잡고 수원시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전통문화의 멋과 향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소금과 대금·민요장구·해금 배우기 강좌로 구성된 국악기부와 재담소리· 판소리· 시조창 배우기 강좌인 소리부로 나눠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수원시민으로 강좌별 15명 선착순이다. 신청방법은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 가능하다. 강좌비는 5만원이며, 강좌에 필요한 교재 및 장구를 제외한 악기는 개별 준비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도 민과 관의 거버넌스를 멋지게 이뤄낼 화서문 앞 공공한옥 문화예술프로그램이 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전통문화예술 보급 및 교육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좌별 교육일시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수원문화재단 한옥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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