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임종훈 대표이사 '기업·교육기관 등 다양한 분야 활용 기대'
브이키니 비즈앱/사진제공=한미메디케어

[한스경제 김지영] 한미약품 관계사 한미메디케어가 휴대폰으로 손쉽게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해 외부 활동이 많은 영업사원들의 편의를 높였다.

한미메디케어는 모바일 비디오 프레젠테이션 영상 제작 툴 ‘브이키니 비즈앱(VKinny Biz)’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한미메디케어 사내 벤처 브이캠프(V.CAMP)팀에서 제작한 브이키니 비즈앱은 휴대폰에 저장한 각종 문서, 영상, PDF 등을 불러온 뒤, 하이라이터 펜·줌·메모 기능 등을 활용해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최신 툴이다.

기존 비디오 앱이 제공하는 기능 외에도 영상 송수신·실시간 댓글 달기·외부 URL 보내기·알림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온라인 교육트레이닝, 업무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제작된 영상은 실시간으로 고객사 및 사내 임직원들에게 전송할 수 있다. 영상을 다운로드하면 유튜브·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유할 수 있어 대내외 설득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활용될 전망이다.

현재 한미약품그룹 영업사원들은 이 앱을 활용해 의료진 등 고객에게 전달할 세부 사항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앱을 통해 제품 교육도 받고 있다.

임종훈 대표이사는 “브이키니 비즈앱은 영업은 물론, 온라인 과외 교육, 트레이닝, 업무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상을 편리하고 정확하게 제작할 수 있다”며 “차별화된 프레젠테이션 영상이 필요한 기업, 교육기관 등 다양한 설득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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