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정영선] 넥슨은 서비중인 모바일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에 ‘벚꽃’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봄 시즌을 맞아 새롭게 오픈한 40레벨대의 ‘벚나무 섬’은 다음 업데이트 전까지 기간 한정으로 열리는 이벤트 섬으로, 만개한 벚꽃이 가득한 풍경을 연출한다. 

‘벚꽃나무’에서는 ‘버찌’와 ‘벚나무 뿌리’ ‘벚나무 가지’, ‘꽃’을 채집할 수 있으며, 획득한 재료를 사용해 자신의 사유지에 ‘벚나무’를 기를 수 있다. 또한, 휴식 효과를 주는 ‘왕벚나무’와 이동속도 증가 효과가 있는 ‘벚꽃길’을 제작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벚나무 섬’에서 즐길 수 있는 신규 퀘스트를 추가해 ‘티스톤’ 등의 보상을 제공한다.

중·후반대 장비 및 도구의 내구도 개선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양손 뼈톱 도끼’, ‘우아한 작업복’, ‘액세서리’ 등 제작이 어려운 장비와 도구의 내구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친구 등급을 세분화해 등급에 따라 다양한 권한을 부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친한 친구’ 등급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일반 친구와 권한을 차등하게 부여하고 친구 관계에 따른 협업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게임 접속 시 ‘버찌’, ‘작은 밭’, ‘금속 괭이’, ‘겹벚나무’, ‘큰 밭’ 등 주차 별로 ‘벚나무’를 기르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한, 지정된 시간에 접속할 경우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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