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국제보트쇼 박람회 모습. 사진=경기도

[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경기도는 오는 30일까지 ‘2018 경기국제보트쇼’ 참가업체에 대한 조기신청을 받는다.

이번 경기국제보트쇼의 일반접수는 다음달 27일이지만, 조기접수 기한 내에 참가를 신청할 경우에는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기마감을 넘길 경우 혜택이 없어지는 만큼, 참가희망 업체는 서두르는 편이 좋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그간 다양한 기획과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저변확대의 첨병 역할을 해오며, 두바이·상하이 보트쇼와 함께 규모면에서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관람객 4만 5,584명, 상담계약실적 2억 5,184만 달러의 역대급 성과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의 굴기를 증명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올해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년보다 전시면적을 3,000㎡ 확대해 킨텍스 35,000㎡, 김포 아라마리나 해상전시장 2만5,400㎡ 등 총 6만400㎡ 규모로 개최된다. 또한 올해는 최초로 해양레저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양레저 일자리박람회’가 열린다. 사전에 참가 등록한 채용희망기업과 구직자에게는 매칭을 통해 면접 기회와 함께 채용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참가문의 등 자세한 정보는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으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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