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동욱 SNS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허경영과 가수 최사랑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신동욱은 지난 1월 자신의 SNS 트위터에 “‘허경영-최사랑 스캔들’ 제보한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신동욱은 “2016년3월8일 인기 팟캐스트 ‘이봉규의 밑장빼기’ 강남 녹화실에 허경영 총재가 최사랑씨와 롤스로이스를 함께 타고 와서 미국교포라고 저와 이봉규 박사에게 소개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유튜브 방송 제목은 ‘허경영, 신동욱 정치후계자 지명’이고 촬영은 내가 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증언과 달리 두 사람의 주장은 여전히 상반되는 상태다.

최사랑은 지난 9일 기자회견을 열고 "허경영과 사실혼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허경영은 "사실무근이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내 나이가 이제 곧 70세인데, 40대 여가수와 열애라니 흉측한 일"이라며 "최사랑씨는 나와 곡 작업을 하고, 방송이나 뮤직비디오에 자주 출연하는 바람에 주변에서 '연인이 아니냐'는 말들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사실무근이며 당치도 않은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슈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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