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영./사진=KBS2TV

개그우먼 권진영이 오랜만에 방송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나래는 26일 방송된 tvN 예능 '우리가 남이가'에서 선배 개그우먼 권진영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권진영은 2000년대 초중반 KBS2TV '개그콘서트'에서 이름을 날렸던 개그우먼. 개그맨 임혁필과 함께 '대단해요' 코너 등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권진영은 '개그콘서트'에서 하차한 이후의 근황을 KBS2TV ‘해피투게더3-집나간 개그맨 특집'에서 이야기하기도 했다.

권진영은 개그를 잠시 접고 교양 프로그램에서 활동했다고 전했다. 또한 “사실 양악 수술을 하라는 제안을 너무 많이 받았다”며 양악수술 제의 사실을 알렸다. 권진영은 이어 “병원에서 연락이 와 원하는 부위를 다 고쳐준다고 하더라. 그러나 난 이 얼굴이 좋다. 사는 데 지장없다”며 확고한 거절의 뜻을 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권진영은 '개그콘서트' 하차 이후 EBS 라디오 '고전일기'를 진행하며 라디오 DJ로서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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