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상엽] 관광분야 국제 어워드가 첫 선을 보인다.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회장 신중목 코트파 회장)는 지난 1일 유엔 세계관광기구인 UNWTO(사무총장 탈렙 리파이)와 한국관광학회(회장 김남조 한양대 교수), 국제관광인포럼(회장 조현재 전 문체부 차관)과 공동으로 ‘한국관광혁신대상’을 제정하고 시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혁신대상’은 창의와 혁신을 통해 한국관광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지자체?기관?사업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한 국제 어워드로 ▲서비스 ▲마케팅 ▲인프라 ▲콘텐츠 총 4개 분야 13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게 된다.

UNWTO의 슈징 아시아태평양지부 국장은 “한국은 관광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국가로, 2017년 한국의 국제관광경쟁력이 2015년 29위에서 무려 열 계단 껑충 뛰어 19위로 수직 상승했다”며 “UNWTO와 공동으로 제정한 ‘한국관광혁신대상’이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한국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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