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정영선]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 신규 던전, 망토 등을 추가하고 봄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규 던전은 ‘시공의 균열’에 새롭게 추가된 ‘용의 심장 사원’으로 난이도별로 230레벨, 270레벨, 320레벨 이용자가 입장할 수 있고, 최종 구역에서 보스 몬스터 ‘엠브리온’이 등장한다.  ‘엠브리온’은 HP가 30% 이하가 되면 한층 높은 공격력의 ‘각성한 엠브리온’으로 변신한다.

특히 ‘용의 심장 사원’을 플레이하면 신규 망토 ‘각성한 엠브리온의 망토’를 획득할 수 있다. 이 망토는 화려한 디자인은 물론, 일정 확률로 폭발적인 스킬을 발동한다.

이와함께 새학기 느낌이 나는 교복 코스튬이 추가됐으며, 교복과 어울리는 자전거도 신규 탑승펫으로 등장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봄맞이 이벤트를 연다. 다음 업데이트 때까지 채집던전에 입장하면 불특정한 시간에 몬스터 '정원의 수호자'가 거대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정원의 수호자'를 처치하면 ‘마프르의 가호’ 등 인기 아이템을 받을 수 있고, 주변에 나타난 '황금약초'를 채집해 조합하면 '고급 스킬북 선택상자' 등을 얻을 수 있다.

오는 19일까지 ‘용의 심장 사원’의 가장 어려운 난이도를 완료하면 특별한 칭호 ‘드래곤 슬레이어’를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내달 8일까지 총 7번 해당 던전을 완료하면 ‘평범한 용 사냥꾼’ 칭호가 주어진다.
 

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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