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카드·패밀리 콘서트 티켓 등 제공

[한스경제 변동진] 롯데면세점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이벤트 실시한다.

롯데면세점 'Youthful Days' 이벤트.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50여일에 걸쳐 선불카드를 비롯해 패밀리 콘서트 티켓 증정, 러시아 월드컵 참관 패키지 여행권 추첨 등 'Youthful Day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 기간에는 K-POP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 입장권도 제공된다.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인천공항점, 김포공항점에서 400달러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입장권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1인 2매의 콘서트 티켓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 이용 고객은 500달러 이상 구매 시 입장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 출연진은 오는 18일 공개 예정이다.

특히 전점에서 비자카드로 1 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예술의 나라 러시아를 여행하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의 대한민국 첫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명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러시아 여행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면세점은 이벤트 기간 동안 서울 시내점(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금액 및 신용카드 사용액에 따라 최대 30만원까지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인천공항점과 김포공항점에서 구매한 고객도 각각 최대 12만원, 16만원까지의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다.

결혼식을 앞둔 예비 부부 대상 웨딩 이벤트도 열린다. 본점과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부산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한 웨딩고객에게는 명품시계 경품 응모권과 즉석 당첨 응모권을 증정, 두 배로 행복한 더블 이벤트를 마련했다. 웨딩고객은 오프라인 전점에서 1천 달러 이상 구매 시 선불카드 5만원권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각종 문화행사에 고객들을 초청해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에서 2,5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세계를 감동시킨 불후의 명작 ‘맨 오브 라만차’ 티켓을, 5월 11일부터 명작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티켓을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이밖에 명동본점에서 6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오는 27일 오픈하는 럭셔리 힐링 VIP공간 스타라운지 체험권과 길리안 카페 1만원 이용권을 증정하며, 월드타워점에서는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점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국인 뿐만 중국인 고객을 위한 위쳇페이 경품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16일부터 5월 6일까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공항점 제외) 위쳇페이로 1달러 이상 구매한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16명을 추첨,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와 적립금 등 총 6,0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노병권 롯데면세점 국내판촉 팀장은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대규모 내국인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면세시장과 내수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롯데면세점의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여 고객에게 쇼핑과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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