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는 스마트폰 케이스에 보조배터리를 결합한 아이폰6·6S 전용 배터리케이스 ‘볼트팩(Volt Pack)’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오픈마켓 11번가와 함께 단독 런칭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 볼트팩 착용샷. 슈피겐코리아 제공

 

볼트팩은 3,100mAh의 보조배터리를 내부에 탑재해 아이폰6S 기준, 최대 15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케이스 후면에 위치한 LED를 통해 충전 진행상황을 4단계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슬림한 두께로 제작돼 손이 작은 사람들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볼트팩 구성품. 슈피겐코리아 제공

 

애플의 MFi(Made For iPhone) 인증을 취득해 아이폰과 완벽하게 호환되며,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두 종류의 범퍼 프레임으로 사용자의 개성에 맞는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슈피겐은 볼트팩 국내 출시를 기념해 11번가와 함께 단독 기획전을 실시한다.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할인혜택은 물론 구매자에게 ‘울트라크리스탈’ 액정보호필름 1매를 추가로 증정한다. 제품은 11번가를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3만9,900원(정가 4만7,900원)이다.

▲ 슈피겐코리아 제공

 

국봉환 슈피겐 본부장은 “볼트팩은 스마트폰 케이스와 배터리를 결합해 보조 배터리를 별도로 휴대하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한 제품”이라며 “이미 미국 아마존을 통해 제품의 실용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베스트 배터리케이스로 선정된 만큼 국내 아이폰 유저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채성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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