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경기도교육청이 진로수업 내실화를 위해 ‘학생중심 진로교육생태계 자료’를 개발해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자료는 지난 2017년 구축한 ‘경기진로교육생태계 2.0’을 보완한 것으로,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학생중심의 진료교육을 지원하고자 개발됐다.

자료는 현장의 진로교육 전문가 32명이 참여해 진로 관련 교과 및 동아리 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웹 콘텐츠로 개발됐으며 ▲나의 이해(7차시) ▲문제해결(7차시) ▲진로상담(6차시) ▲진로체험(6차시) ▲창업동아리(6차시)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돼 주제별로 활동중심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활용을 원하는 학교는 ‘경기도진로진학센터 홈페이지/진로정보/진로교육생태계’에서 자료를 내려 받으면 된다.

정만교 도교육청 진로지원과장은 “진로교육생태계 자료가 학교현장의 창의적 진로교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현장의 진로교육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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