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이차전지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레이저 공정 장비 기업 필옵틱스가 19일 공시를 통해 한기수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들이 6만7,464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은 경영진의 책임경영과 회사의 성장에 대한 자신감 표명 차원에서 실행됐으며, 이로써 한기수 대표의 지분은 기존 보유 중인 196만3,018주에서 6 1,769주 늘어난 총 202만4,787주가 됐다.

필옵틱스는 기존 생산 중이던 레이저(Laser)를 이용한 이차전지 극판 가공 장비 외 소형전지 가공장비와 신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고객사의 대규모 투자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이차전지 사업 부문의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지속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해 OCA, OCR, POL 부착 관련 기술, 오토 클레이브(Auto Clave) 관련 기술, 유리성형 관련 기술 등을 접목한 신규 장비 론칭을 준비 중이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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