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종합 콘텐츠기업 키위미디어그룹은 중국 화련신광 브랜드운영관리유한공사(이하 화련신광)에 화장품을 선공급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화련신광으로부터 화장품 샘플 발주를 받아 토너, 크림, 선크림, 폼클렌저 등 제품을 선공급했다. 해당 제품 검토가 끝나면 정식 발주를 통해 상품을 공급하게 된다. 화장품은 중국 내 약 500개 체인점을 보유한 상해 미용그룹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윤신철 유통사업부문장은 “사드 해빙 분위기가 조심스레 예측되는 가운데 이번 거래를 시작으로 화련신광과의 본격 협업이 진행된다”며 “중국 시장 내 한국 상품 유통에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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