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최형호]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다방 파트너 공인중개사의 80%가 앱을 활용해 부동산, 매물 관리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다방 파트너 공인중개사의 80%가 앱을 활용해 부동산, 매물 관리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다방.

이는 다방의 공인중개사 전용 시스템 ‘다방프로’의 사용성을 분석한 결과로 2018년 3월 기준 다방을 사용하는 공인중개사 3만4,646명 중 다방프로를 사용하는 중개사는 2만7,000명에 달한다.

다방 파트너 공인중개사 10명 중 8명이, 전국 10만 명의 개업 공인중개사¹ 중 27%가 다방프로 앱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이다.

또한 앱을 통해 매물을 관리하는 중개사 수가 1년 사이 2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PC로 매물을 관리하는 중개사가 동기간 5% 증가한 것으로 볼 때,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박성민 스테이션3 사업본부장은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2030세대의 공인중개사들이 많아지며 PC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간적 제약이 덜한 다방프로 앱의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며 “공인중개사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중개 시장의 업무 생산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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