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사진=네이버 브이앱 'BTS Live : JK'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이상빈]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등장한 네이버 브이앱·브이라이브 영상이 온라인에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다.

정국은 지난 21일 네이버에 올라온 'BTS Live : JK'에서 1인 방송과 먹는 방송(먹방) 콘셉트로 팬들과 만났다. 그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브이앱을 켰습니다. 보고 싶었습니다"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방금 일본 팬미팅을 마치고 왔어요. 조금 졸리긴 한데 제가 평소 형들처럼 셀카도 많이 찍는 편도 아니고, 커버곡을 어쨌든 SNS 소통을 대신해서 선물을 해 드려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노래 쪽으로 다가가려 했던 것 같아요"라며 "아미 여러분은 제 얼굴이 보고 싶었을 테니까. 오늘 브이앱을 켰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 들어가기 전에 밥을 많이 못 먹어서 라이브 하면서 먹을 걸 같이 먹도록 하겠습니다. 밥 먹어도 되죠?"라며 도시락을 꺼내 보였다. 

그는 "뭐 먹냐고요? 고기 도시락인 것 같아요. 원래 항상 브이앱을 하기 전에 대화할 내용을 생각하면서 켰는데, 오늘은 아무 생각 없이 켰습니다. 제가 이렇게 살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팬 미팅 끝나고 와서 바로 켠 거예요"라고 브이앱 방송을 시작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 영상은 게시 3일 만인 24일까지 무려 342만 6,000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팬들은 실시간 채팅방을 통해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이상빈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