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의 전 여자친구이자 모델 반서진./사진=반서진 인스타그램 캡처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31)이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모델 반서진(본명 반남규·28)한테 10억 원을 떼였다고 주장해 눈길을 끈다.

이희진은 지난해 자신의 수감 장소인 서울남부구치소에서 반서진을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하기 위해 이모 변호사를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했다.

이에 반서진은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년이 지나간다 이제 겨우 다시 정신차리고 있는데, 10억? 내가 받았다고? 받은 적이 없는데 어이가 없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이희진은 2015년 4월부터 2016년 4월까지 28명을 상대로 허위·과장 사실을 퍼뜨리며 41억원 상당의 비상장 주식을 판매한 혐의로 구속됐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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