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 그린카가 배기가스 700톤을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린카는 2014년 7월 도입한 친환경차가 지난 3월까지 총 60만시간 710만km를 주행했다고 운행데이터를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그린카 제공

그동안 운영된 그린카의 친환경차는 474대다. 전기차 136대 하이브리드카 333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 5대다.

이들 차량이 배출한 배기가스는 동일한 가솔린차를 기준으로 700톤이 적었다. 30년생 소나무 10만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환경 개선효과를 거둔 셈이다.

그린카에 따르면 서비스 이용자 중 친환경차 선택 비율은 내연기관 차량보다 1.5배 이상 높다. 볼트EV의 경우에는 일 평균 대여시간이 13.9시간으로 길었다.

그 밖에도 그린카는 아이오닉EV와 BMW i3 등 다양한 친환경차를 보유하고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

김좌일 그린카 대표이사는 “최근 미세먼지, 황사 등 심각한 대기오염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그린카가 꾸준히 실천해 온 친환경차 도입이 실효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그린카는 공유경제 선도 기업으로써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친환경차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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