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정영선] 넥슨은 패스파인더에이트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신작 모바일게임 ‘카이저’의 광고 모델로 배우 유지태를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넥슨은 내달 3일부터 유지태가 등장하는 ‘카이저’의 TV 광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배우 유지태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해 ‘카이저’의 브랜드를 함께 만들어가는 역할을 한다.

이제이 넥슨 E마케팅팀 차장은 "일에 대한 열정과 인품을 겸비한 배우 유지태는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강조한 ‘카이저’ 이미지에 적합하다"며 “전 연령층에서 고루 사랑받는 유지태를 통해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이저’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개발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패스파인더에이트의 첫 번째 신작이다. 온라인게임 ‘리니지2’ 개발자로 유명한 채기병 PD를 중심으로 3년간 70여 명을 투입해 제작한 모바일 MMORPG다. 

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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