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최형호] 한화건설은 전남 여수시 웅천지구에 분양한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 상업시설이 당첨자 계약 당일(26일) 모든 호실이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청약 경쟁률은 72실에 총 380명이 청약해 평균 5.28대 1을 기록했다.

한화건설은 전남 여수시 웅천지구에 분양한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 상업시설이 당첨자 계약 당일(26일) 모든 호실이 계약을 마쳤다. 사진제공=한화건설.

29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는 여의도공원 약 1.5배 면적의 이순신공원과 여수 청정 바다와 접하고 있다.

오피스텔, 레지던스, 호텔로 구성된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의 거주자는 물론 인근 ‘여수 웅천 꿈에그린’,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주민 등 풍부한 배후 수요가 있다.

이명휘 한화건설 소장은 "남해 바로 앞에 들어서는데다 탄탄한 배후수요가 뒷받침돼 높은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며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도 싱가폴의 '마리나베이샌즈', 미국의 '마이애미 마리나항'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는 여수시 웅천동 1875-1 외 1필지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1~2층에 들어선다. 상업시설 연면적은 약 1만1,721㎡다.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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