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최형호] 한미글로벌의 자회사인 이노톤이 인테리어·리모델링 O2O 플랫폼 서비스 ‘해피홈’에 업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의 해피홈 코인 ‘해피씨드’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의 자회사인 이노톤이 인테리어·리모델링 O2O 플랫폼 서비스 ‘해피홈’에 업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의 해피홈 코인 ‘해피씨드’를 선보였다. 사진제공=이노튼.

블록체인은 가상 화폐 거래 시 발생 가능한 해킹을 막는 기술로,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노톤은 이번 해피홈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홈페이지 및 앱 개편을 단행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해피홈 코인 해피씨드를 적용했다.

해피씨드는 해피홈 홈페이지, 앱에서 사용되는 프라이빗 코인으로, 해피홈 회원은 글쓰기, 링크, 댓글, 추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해피씨드를 적립할 수 있다.

또한 누적된 해피씨드는 해피홈 서비스 이용은 물론 공사 계약 및 인테리어 전?후 서비스 등 실제 인테리어?리모델링 공사 진행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인테리어·리모델링 O2O 플랫폼 서비스 ‘해피홈’에서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회원들이 등록한 방대한 인테리어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도입했다.

향후 빅데이터와 다양한 디지털 기반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한 개인화 마케팅 및 인공지능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진선미 이노톤 대표는 “인테리어?리모델링 분야, O2O 플랫폼 서비스라는 해피홈 특성상 개개인의 취향에 최적화된 맞춤형 토탈서비스가 얼마나 고도화되었는지가 핵심 경쟁력이기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빅데이터 분석과 개인화 알고리즘을 고도화하는데 충력을 기울였다”며 “향후에는 쇼핑몰과 같은 코인 사용처 확보를 통해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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