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최형호]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이 30일 공군본부가 운영하는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사재를 출연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이 30일 공군본부가 운영하는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사재를 출연해 1억원을 기부했다. 사진제공=부영그룹.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용곤 부영그룹 제주부영호텔 & 리조트 대표는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이날 오전 충남 계룡시 공군본부 참모총장 접견실에서 하늘사랑 장학재단 이성용 중장을 만나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편 하늘사랑 장학재단은 훈련 중 순직한 공군 조종사 유자녀들이 아버지의 숭고한 희생의 의미를 간직하고 긍지를 가지며 학업에 전념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설립됐다.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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