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트 서울 2018’ 내 설치된 TOAST 부스 모습.

[한스경제 정영선] NHN엔터테인먼트는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유나이트 서울 2018(Unite Seoul 2018)’에 참가해 게임업체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TOAST)’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게임개발 소프트웨어 업체 유니티에서 주최하는 ‘유나이트 서울 2018’은 게임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게임 개발의 다양한 이슈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세상을 바꾸는 리얼타임 3D플랫폼’ 이라는 슬로건 하에 60여개 이상의 세션이 마련돼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행사에 브론즈 파트너로 참가하며. 오는 4일 ‘글로벌 게임 비즈니스를 위한 통합 플랫폼: 게임베이스(How to Service your Game for Global business with Gamebase)’라는 주제로 세션 발표를 진행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게임 통합 플랫폼 ‘게임베이스’의 개발을 총괄한 이동수 게임기술센터장이 연사로 나서, 글로벌 게임 서비스에 있어 게임베이스가 왜 필요한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게임베이스의 성공적인 글로벌 론칭 전략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코엑스 1층에 마련된 스폰서존에서 ‘TOAST’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게임베이스를 비롯해 효율적인 다운로드를 지원하는 ‘스마트 다운로더’ 등 다양한 플랫폼(PaaS)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 다운로더’는 다운로드의 성공실패 유무뿐 아니라, 국가별, 기기별, OS별로 사용자가 원하는 통계를 확인할 수 있어 다운로드 품질 관리에 유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동수 NHN엔터테인먼트 게임기술센터장은 “‘게임베이스’는 로드컴플릿의 크루세이더퀘스트,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삼국지 블랙라벨 등 이미 많은 게임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통해 품질이 입증된 플랫폼”이라며 “국내 게임 개발사의 글로벌 서비스는 물론, 한국 진출을 준비 중인 해외 게임 서비스의 성공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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