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오산시가 일정시간 보육이 필요한 영아(6개월~만 5세 이하)를 대상으로 시간제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간제보육’이란 가정양육 부모, 시간제 근로자 등이 병원이용, 외출,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다.

2일 시에 따르면 현재 오산시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한 육아종합지원센터(2개반), 경희어린이집(1개반)이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으로 지정돼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시립시티자이어린이집(1개반)을 추가 운영하고 있다.

특히 365일 24시간 아무 때나 아이를 돌봐주는 365.24 시간제보육서비스의 경우 만 5세 취학 전 아동을 둔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과 시간제보육대표전화(☎1661-9361) 또는 시간제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사전 예약 신청하면 된다.

오산=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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