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 아시아나항공이 2일 ‘2018년 인도네시아 주요여행사 스터디투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대형 여행사들이 한국에서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이날 아시아나항공과 한국관광공사는 인천국제공항 1층 입국장에서 참가자 23명을 맞이하는 환영식을 열었다.

인도네시아의 17개 대형여행사 판매 책임자들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오는 5일까지 국내 명소를 둘러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 곳곳에 특색있고 매력있는 볼거리, 맛거리들을 체험하면서, 인도네시아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계산이다.

스터디투어는 2개그룹으로 진행된다. 제1그룹은 대한민국 서남권 중심으로, 제2그룹은 동남권을 중심으로 여행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홍성민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 상무는 “지난 수년간 한류열풍으로 인도네시아내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이 직접 한국을 보고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양국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바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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