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두나무 대표./사진=연합뉴스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두나무 이석우 대표의 '암호화폐'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석우 대표는 지난 1월 자신의 SNS에 "암호화폐가 과열된 측면은 있지만 미래사회를 개혁할 가능성이 크다"는 글을 남겼다.

이석우 대표는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대책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무턱대고 위험하다며 가상화폐 거래소를 폐쇄하는 것은 미래를 대비하는 측면에서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래사회에서는 절차가 복잡한 주식상장 대신, 암호화폐를 발행해서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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