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이 개봉 13일째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어벤져스2’는 5일 어린이날 800만 고지를 넘었다. 개봉 13일 만이다. 특히 800만 돌파 시점도 빠르다. ‘아이언맨3’(23일) ‘아바타’(25일) ‘인터스텔라’(25일) ‘겨울왕국’(26일)이 세운 기록을 무려 10~13일 앞당겼다.

특히 ‘명량’(10일)이 세운 기록 이래 역대 최단 기간이다. ‘도둑들’(16일) ‘국제시장’(19일) ‘7번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25일)보다 빠르다. 이 같은 속도라면 ‘어벤져스2’는 역대 외화 최단기간 1,000만 관객 돌파 및 역대 외화 4번째 1,000만 관객 클럽에 합류하게 된다.

또 종전 ‘겨울왕국’의 최종 관객수인 1,029만6,101명, ‘인터스텔라’의 1,027만5,509명 기록을 모두 깨고 ‘아바타’의 기록에 도전하게 된다.

‘어벤져스2’는 역대 외화 최단기간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600만, 700만, 800만 차례대로 돌파, 역대 최고 예매율 및 예매량의 신기록을 양사하고 있다. 역대 외화 최초 사전 예매 100만 시대, 역대 외화 평일 최고 오프닝 기록, 역대 외화 최초 일일 100만 관객 동원, 역대 외화 최고 주말 스코어, 역대 근로자의 날 최고 기록, 2015년 최고 흥행작 등 흥행 기록만 개봉 13일 동안 무려 15개 부문을 새로운 흥행 역사를 새로 썼다. 

이현아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