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쉐앙팡 키즈카페 내부 전경

[한스경제 정영선] “마쉐앙팡 키즈카페는 아이와 함께 부모님들도 즐겁고 편히 쉴 수 있는 카페입니다”

“마쉐앙팡은 프랑스어로 ‘나의 사랑하는 아이’라는 뜻으로 사랑스런 나의 아이를 위한 가치를 담아낼 수 있는 아이와 엄마 모두를 위한 키즈카페라는 뜻입니다”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서 마쉐앙팡 키즈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홍석형 대표. 

홍 대표는 수년간 도시공학과 관련된 분야에서 일하는 동안 국내외 여러 도시를 출장 다니며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다가, 문득 내가 경험한 좋았던 기억의 도시를 ‘내 아이에게 선물해 보는 걸 어떨까’라고 생각했던 것이 마쉐앙팡의 탄생 계기가 됐다고 했다. 

홍 대표에 따르면 마쉐앙팡은 소중한 내 아이 그리고 부모님들에게도 가치있는 시간을 선물해 주기 위한 작은 도시. 즉 마쉐앙팡은 작은 도시라는 점에 착안해 부모님과 아이의 즐거운 여행을 위한 공간이라는 것이다. 

마쉐앙팡 키즈카페 내부 전경

그는 “마쉐앙팡 키즈카페는 다른 키즈카페와 달리 공간의 차별화, 감성적인 소품과 실내연출, 카페라운지 공간, 아이들의 놀이시설, 건강한 음식 등에서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고급스런 분위기에서 엄마모임, 학교모임, 생일파티하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키즈카페”라고 말했다.

그는 먼저 마쉐앙팡만의 자랑거리로 공간의 차별화를 들었다. 인천 논현 본점은 영국을 테마로 한 인테리어로써 도시입구는 생동감 있는 레드컬러를 포인트로 했고, 주요 교통수단은 2층 런던버스라는 것이다. 목이 마르면 런던 전화부스로 가면 되고, 광장은 탁 트여있을 뿐만 아니라 언제나 편히 쉴 수 있는 쇼파 또한 마련돼 있다고 했다. 아이들이 이처럼 연동성 있는 놀이시설에서 뛰놀며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는 것이다. 

그는 마쉐앙팡의 또 다른 장점으로 감성적인 소품과 실내연출을 꼽았다. 일반적으로 키즈카페의 모든 붙박이장은 수납용으로 쓰이지만, 마쉐앙팡은 자체 제작된 모형장식을 통해 붙박이장을 만들어 아기자기한 직수입 유럽인형 소품을 진열하고 또한 직수입 된 키즈해먹 및 키즈텐트 등을 설치해 새로운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고 했다. 

마쉐앙팡 키즈카페 내부 모습

그는 이외에도 마쉐앙팡은 사랑하는 내 아이의 즐거운 여행과 추억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아이를 지켜주는 부모님들을 위해 차별화된 카페라운지를 갖추고 있다고 했다. 

부모님들에게 마치 호텔라운지에서 쉬는 듯한 기분을 선사하기 위해 일반 전등이 아닌 빈티지 펜던트 조명을 설치했을 뿐만 아니라 분위기를 위해 조도를 고려했고 또한 눈의 피로도도 줄였다는 것. 편안함과 눈요기를 위한 가구를 배치하고, 이 모든 걸 완벽히 느낄 수 있게끔 호텔·백화점에 들어가는 에어리프레쉬 공기정화 시스템을 설치했다는 것. 

홍 대표는 “마쉐앙팡 인천 본점은 영국이라는 유럽의 미니마을을 보여 주고 있지만, 앞으로 더 나아가 세계의 주요 도시를 담음으로써 100개의 얼굴을 지닌 마쉐앙팡만의 도시들을 그려나가고자 한다”며 “단순히 공간적 차이에만 치중하지 않고 건강한 먹거리와 건강한 가족문화를 위해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 대표는 “프랜차이즈 관련 문의에 대해 마쉐앙팡 키즈카페는 가맹모집 체계를 다른 키즈카페처럼 본사 중심이 아닌 가맹점주 중심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가맹비, 로열티 등을 전혀 받지 않고 고객서비스 관련 교육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쉐앙팡 키즈카페 홍석형 대표(왼쪽)와 가족들

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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