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은수미(더불어민주당)-박정오(자유한국당), 주민 위로

[한국스포츠경제 김대운]

폭우로 무너져 내린 담장 등의 현장을 방문한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박재양수정구청장으로부터 현장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은수미 후보 선거사무실

성남시장 고지를 향해 발길이 바쁜 후보자들이 폭우로 붕괴된 주택 현장을 찾았다.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예비후보와 자유한국당 박정오 예비후보는 각각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직접 만나 위로했다. 

은수미 예비후보는 18이 오전 9시 수정구청장, 수진1동장, 건축과장, 성남시공무원봉사단, 주민들이 붕괴된 집안의 물품 외부 반출 작업을 하는 현장을 돌아봤다.

은 예비후보는 주택붕괴로 인한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주택이 붕괴되면서 이웃 주택의 도시가스 배관이 파손돼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도 점검했다.

폭우로 인해 건묵물이 붕괴돼 시름에 빠진 피해 할머니를 직접 만나 위로하고 있는 박정오 자유한국당 성남시장 예비후보. 사진/박정오 선거사무실

박정오 예비후보는 앞서 17일 수정구 재개발 지역을 직접 답사하는 과정에서 폭우로 1층 가정집 담벼락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현장을 발견한 뒤 현장에서 붕괴된 건축물의 거주자인 80대 할머니를 직접 만나 위로를 전했다.

이날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성남시 수정구 552번지로 급작스럽게 내린 폭우로 인해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 사고 시간에는 집안과 골목길에 모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은 1층집 담벼락이 완전히 무너져 내려 골목길이 차단된 상황이다.

성남=김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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