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엑소-첸백시(EXO-CBX)가 일본 차트를 휩쓸었다.

엑소-첸백시는 지난 9일 발매된 일본 첫 정규 앨범 '매직'(MAGIC)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 이어 위클리 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 주 위클리 3위에서 이번 주 1위로 역주행했다.

엑소-첸백시가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 엑소는 일본 첫 싱글 '러브 미 라잇~로맨틱 유니버스~'(Love Me Right ~romantic universe~)와 첫 정규 앨범 '카운트다운'(COUNTDOWN)로 오리콘 위클리 1위를 차지했다. 해외 그룹 사상 최초 첫 싱글 및 첫 앨범 1위 등극이라는 쾌거를 기록한 데 이어 유닛으로도 1위 행진을 이어가며 인기를 입증했다. 

'매직'에는 타이틀 곡 '호롤로로'(Horololo)를 비롯해 '오프 더 월'(Off The Wall) '젠틀맨'(Gentleman) '크라이'(Cry) 등 신곡부터 '쉐이크'(Shake) '링가 링가 링'(Ringa Ringa Ring), '와치 아웃'(Watch Out) 등 멤버별 솔로곡과 '카칭!'(Ka-CHING!) '걸 프로블럼스'(Girl Problems') 등 일본 첫 미니앨범 발표곡까지 총 11곡이 수록됐다.

엑소-첸백시는 요코하마, 후쿠오카, 나고야, 오사카 등 일본 4개 도시에서 8회에 걸쳐 첫 아레나 투어 '엑소-첸백시 "매지컬 서커스" 투어 2018EXO-CBX(MAGICAL CIRCUS" TOUR 2018)을 펼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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