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사진=연합뉴스

배우 배두나가 방송에서 이상형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배두나는 2013년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할리우드 진출작,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대한 소개와 함께 촬영 비화 등을 공개했다.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는 배두나 외에도 톰 행크스, 휴 그랜트, 할리 베리, 짐 스터게스 등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들이 함께 출연했다. 이 중 그랜트는 어린 시절부터 배두나가 이상형으로 생각하며 좋아했던 배우다.

배두나는 "어릴 적 이상형이었던 휴 그랜트를 처음 만났을 때 너무 떨렸다. 하필이면 대본 연습할 때도 바로 옆에 앉게 됐다. 마음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았다. 티 안 내려고 노력했는데 그것이 좀 후회된다. 그냥 팬이라고 솔직하게 말했으면 더 빨리 친해졌을 텐데.."라고 회상했다. 

이어 배두나는 "그랜트는 자상하게 나를 잘 챙겨줬다. 참 고마웠다"고 말했다.

한편 배두나는 23일 4살 연하의 배우 손석구와 연애설에 휩싸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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