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애경./사진=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애경이 화려한 생활 뒤 감춰진 슬픈 가정사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김애경의 인생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MBC 공채탤런트 1기 출신인 김애경은 1990년 방송된 KBS1 드라마 '서울뚝배기'에서 일생일대 캐릭터 윤 마담을 만나며 큰 인기를 누렸다. 그렇게 대중에게 자신의 존재를 뚜렷이 각인시킨 그는 그 해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까지 누리게 됐다. 

그러나 김애경의 이러한 인기 뒤에는 가슴 아픈 사연이 숨겨져 있었다.

그는 "'서울뚝배기' 방송 당시, 어머니가 암에 걸리셨다"며 "입원 한 달이 지나니까 MRI 검사, CT촬영 등 비용이 1,000만 원이 넘었다. 그래서 밤업소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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