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수안보온천 전경/사진=한화리조트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이상엽]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에서 운영하는 한화리조트 수안보온천이 온천 시설과 바비큐 시설의 신축 공사를 마치고 지난 24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리조트 측은 ‘육감만족 힐링’을 주제로 수안보의 사계절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노천온천탕을 확장 이전하고, 브랜드 프리미엄 돈육과 충주의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더 그릴(The Grill)’ BBQ 가든을 신축해 한화리조트 수안보온천만의 차별화를 갖췄다고 전했다.

특히 더 그릴에서는 프리미엄 돈육브랜드 얼룩 도야지와 충주사과를 더한 사과 한 쌈 삼겹살, 월악산 더덕과 수안보 송솔 버섯 등을 활용한 메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재료는 로컬 푸드를 사용했으며, 주변지역인 음성에서 직접 브루잉(brewing)한 ‘ARK’수제맥주인 썸앤썸, 허그미, 코스믹댄서 등 다양한 수제맥주를 판매한다.

더 그릴의 세트 메뉴 가격은 2~3인 기준 4만 8천 원, 4~5인 기준 8만 2천 원이다. 운영 시간은 11시30분~14시30분(중식), 17시30분~21시/주말 22시(석식)까지이며, 그 외의 시간에는 수제 맥주와 간단한 핑거푸드를 즐길 수 있는 힐링 아워(14시 30분~17시 30분)를 운영한다.

수안보온천은 지하 250m에서 뿜어져 나오는 온천수는 충주시에서 직접 관리하며, pH 8.3의 약 알칼리성으로 리튬을 비롯한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각종 광물질이 함유돼 있다.

이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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