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전경/사진=하나투어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이상엽] ‘2018 하나투어 여행박람회(HANATOUR International Travel Show 2018)’가 오는 6월 8일부터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1, 2, 3홀)에서 개최된다.

하나투어 측에 따르면,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여행관련 각종 정보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축제로써 올해는 국내외 주요 항공사와 유명 관광지 소재 호텔, 관광청, 면세점 등 여행 관련 600여 개 업체들이 총 1,140개 부스로 참가한다.

올해 박람회장은 여행지역에 따라 구분한 7개 지역관과 여행 목적별 2개 테마관, 그리고 1개 특별관으로 구성된다. 먼저 지역관은 한국과 일본, 중국, 동남아, 남태평양, 유럽, 미주로 각각 나뉘고, 테마관에는 자유여행관련 부스가 모인 ‘하나프리관’, 골프 및 레포츠여행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골프테마관’이 들어선다. 특별관에서는 전세계 공연단들의 화려한 무대를 감상하고 세계일주 항공권이 경품으로 걸린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박람회장에서는 여행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각종 이벤트와 공연이 펼쳐진다. 퀴즈 및 룰렛 이벤트에 참가하여 무료항공권, 무료숙박권의 행운을 노려볼 수 있고, 스페인 하몽이나 중국 광동식 볶음면 등 이색 먹거리들을 맛볼 수 있다. 그리고 러시아 보드카, 유럽 와인, 오키나와 아와모리 등 해외 전통주 시음회도 열린다. 다양한 상품이 걸린 스크린 골프퍼팅에 도전하거나, VR기기를 활용한 자전거 라이딩 경주에 참가해볼 수도 있다.

특별관에 마련된 메인무대에서는 총 17개 공연 및 강연프로그램이 번갈아 진행된다. 박람회 추천여행지인 스페인은 정열적인 플라멩고를 선보이고, 태국에서는 유명한 트랜스젠더팀 ‘아프로디테’가 박람회장을 찾아 방문객들을 맞는다. 그리고 정윤희 사진작가는 여행사진 잘 찍는 방법을, 스포츠트레이너 심으뜸은 여행지에서 돋보일 수 있는 몸매 만드는 법을 각각 소개한다.

여행상품 예약을 목적으로 박람회장을 찾은 이들에게는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현장을 찾은 이들 중 총 3명에겐 추첨을 통해 세계일주 항공권을 제공하며, 박람회 현장에서 가족에게 여행 초대 엽서를 보내는 이벤트에 참가하면 미국 시애틀 가족여행권을 받을 수 있다.

박람회장에서 판매되는 해외여행상품은 기존 가격에서 최대 59%까지 할인된다. 평소 84aa 9천 원부터 예약 가능한 ‘장가계/원가계 5일 또는 6일’ 패키지상품은 34만 9천 원부터 판매되며, ‘북경 4일’ 상품도 16만 9천 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2018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입장권은 박람회 현장에서 7천 원에 판매된다. 하나투어 및 하나투어 클럽 회원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여행박람회 홈페이지 초청장을 출력해 가거나 당일 현장 등록을 해도 무료 입장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2018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엽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