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최형호] 신한종합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 일대에서 ‘김포 센트럴 헤센’을 분양할 예정이다.

30일 신한종합건설에 따르면 김포 센트럴 헤센은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11개동, 전용면적 59~75㎡로 구성되며 1단지 700가구, 2단지 145가구 등 총 845가구 규모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9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신한종합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 일대에서 ‘김포 센트럴 헤센’을 분양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신한종합건설.

일반분양 가구수를 전용면적 살펴보면 1단지는 ▲59㎡A 136가구 ▲59㎡B 42가구 ▲69㎡ 50가구 ▲75㎡A 9가구 ▲75㎡B 13가구 등 총 250가구다. 2단지는 ▲59㎡A 1가구 ▲59㎡B 10가구 ▲75㎡ 33가구 등 총 44가구로 구성된다.

김포 센트럴 헤센이 위치한 김포시는 김포도시철도, 김포한강로 등 교통환경이을 갖췄다. 또한 서울 강서구 행주대교 남단까지 연결하는 김포한강로(김포고속화도로)를 이용해 올림픽대로, 자유로, 강변북로 등으로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다.

도보권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장릉, 근린공원 등 숲이 있고 장릉산둘레길을 이용하는 산책로도 조성됐다.

여기에 감정초, 김포초, 감정중, 김포중?고 등 도보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학군을 갖췄다. 또한 김포시립도서관, 경기도립김포도서관 등도 인근에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김포 센트럴 헤센은 단지 내부에 고품격 커뮤니티를 조성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헤센맘스카페, 맘스스테이션, 보육시설 등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포시는 부동산 규제정책에서 제외된 비규제지역이다. 8?2부동산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 등에 포함되지 않은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12개월)의 가구원이어도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6개월로 입주 때까지 전매가 금지되는 서울 등 규제지역보다 짧다.

분양 관계자는 “김포 센트럴 헤센은 내년에 개통되는 김포도시철도 등을 이용해 서울 도심지역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한데다 인근에 조성된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과 쾌적한 공원 등으로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갖춘 아파트다”라며 “최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돼 있는 알짜단지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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