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사진=이문세 트위터 캡처

가수 이문세가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해명한 글이 재조명된다.

이문세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전두환, 이명박 전 대통령과 '운동친구'라는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이문세는 “제가 전직 대통령들과 운동친구란 괴소문을 퍼트리는 사람이 있다 하던데요”라며 “팩트만 말씀드려요. 15~6년 전쯤 배드민턴동호회 회장 맡았을 때 정말 우연한 기회에 전직 대통령과 딱 한 세트 친 적 있었죠. 그 후론 단 한 번도 만난 적도 없는데 운동친구란 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문세가 언급한 ‘전직 대통령’은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 추정된다. 두 사람이 함께 배드민턴을 쳤다는 기사가 10여 년 전에 나온 적 있는데, 이문세에 따르면 단 한 번 쳤던 일화가 전 전 대통령 운동친구로 과장돼 루머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이문세는 또 “저는 테니스는 안 칩니다”라고 밝혔다. 이는 이문세가 이명박 전 대통령과 테니스를 치는 사이라는 또 다른 루머에 대해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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