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리거 피지 비치 리조트 익스테리어 풀 전경/사진=아웃리거 엔터프라이즈 그룹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이상엽] 남태평양의 섬 피지에 위치한 아웃리거 피지 비치 리조트가 해외 여행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아웃리거 피지 리조트 측은 “약 4만 평방미터의 넓은 해안이 눈 앞에 보이는 오션 프론트 리조트로, 피지 천혜의 자연 환경을 즐길 수 있다”며 “방갈로 형태의 전통적인 외관과 현대적인 실내가 조화된 객실 스타일로 안락한 휴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피지 전통의 집사 서비스인 ‘탈라이(Talai) 서비스’도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리조트 측은 전했다. 탈라이 서비스는 카나페와 샴페인을 객실에서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다림질에서 여행 플랜 제안, 레스토랑 예약 등이 포함돼 있다.

아웃리거 피지 비치 리조트 바하부 수영장 모습/사진=아웃리거 엔터프라이즈 그룹 제공.

아울러 아웃리거 피지 비치 리조트의 베베 스파는 노천 발코니와 8개의 트리트먼트 실을 갖추고 있다. 베베 스파는 2013년 최고의 SPA 리조트, 2013년 페 보니아 국제 스파상 등을 수상했다.

어린이를 동반한 여행객들을 위한 ‘메이메이’ 서비스도 마련돼 있다. 리조트측은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내니가 6개월 유아부터 12세 아동까지 돌보며, 자녀의 일과를 짜주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아웃리거 피지 비치 리조트 측은 “지역 관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가토가 밸리(Sigatoka Valley)에 있는 코누아 초등학교(Conua Primary School)에 새로운 두 개의 교실을 제공하는 등 지역 공생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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