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e스포츠연맹(IeSF)이 ‘2015 IeSF 월드 챔피언십’과 병행해 ‘스타크래프트2I: 공허의 유산 프로게이머 초청전’을 진행한다.

▲ 공허의 유산 집정관 모드 이벤트전에 참가하는 선수들. 왼쪽부터 KT 롤스터 주성욱-이승현, 진에어 그린윙즈 조성주-김유진.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IeSF는 월드 챔피언십 기간 중 공허의 유산에 대한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다음달 3일 오후 7시 30분부터 국내 프로게이머를 초청해 공허의 유산 집정관 모드 이벤트전을 열 계획이다.

집정관 모드는 두 명의 플레이어가 하나의 기지와 병력을 운용하는 게임 모드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의 ‘팀 밀리 모드’와 유사하다. 이벤트전에는 KT 롤스터의 주성욱·이승현, 진에어 그린윙스의 조성주·김유진 등이 출전한다.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며 각 팀 별 하나의 종족으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는 ‘e스포츠 서밋 2015’ 종료 직후 트위치TV 내 IeSF 채널(www.twitch.tv/iesf_tv)과 유투브 e스포츠TV 글로벌 채널(www.youtube.com/eSportsTV_global)로 영문 생중계 되며, 롱주TV(http://v.longzhu.com)를 통해 중문으로도 방송된다. 이벤트전 종료 후에는 현장에서 관람하는 국내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닉스 기기 경품을 제공한다.

채성오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