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현대사료가 상장 이틀째도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4일 오전 9시39분 현재 현대사료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만2,25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사료의 공모가는 6,600원에 불과했다.

1983년 설립된 현대사료는 돼지, 닭, 오리 등 가축 사육용 배합사료를 생산하는 업체다. 현재 147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35만t이다. 작년 매출액은 871억원, 당기순이익은 56억원이었다. 

공모가가 낮았던 데다 사료주가 남북경협주로 지목되면서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른 사료주인 한일사료, 우성사료 등도 10%대로 오르고 있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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