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일 급락세에서 반등했다.

5일 오전 9시5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2.74% 오른 43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3차 감리위원회에서 감리위원 8명중 4명이 분식회계라는 금융감독원 주장에 찬성표를 던졌고 3명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위원 중 한명은 의사 표시를 하지 않았다. 이에 전일 주가는 7.20%나 급락했다.

하지만 분식회계라는 입장의 감리위원 중 고의적이라고 판단한 감리위원은 2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7일 증권선물위원회를 열어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기준 위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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