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하 2층~지상 40층 5개동 규모 전용면적 73~84㎡

[한스경제 최형호] 현대건설은 6월 중 인천광역시 남구 학익동 용현·학익7블록 A1에서 ‘힐스테이트 학익’ 616가구를 분양한다.

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학익은 지하 2층~지상 40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3~84㎡ 총 616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3㎡A 256가구 ▲73㎡B 147가구 ▲84㎡ 213가구의 총 3개 주택형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은 6월 중 인천광역시 남구 학익동 용현·학익7블록 A1에서 ‘힐스테이트 학익’ 616가구를 분양한다. 사진제공=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학익이 들어서는 용현·학익지구는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260여만㎡ 부지에 주거·업무·상업·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개발된다. 현재 3블록(학익 엑슬루타워), 4블록(학익 두산위브), 2-1블록(인천 SK스카이뷰)에는 주거시설이 입주해 있으며, 7블록에 오는 6월 힐스테이트 학익이 들어선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용현·학익지구에서 면적이 가장 큰 1블록(154만 6,792㎡)에 대한 실시계획(변경)이 고시됐다. 이곳에는 공동·단독주택 1만 3,149세대와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 공공청사 3개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용현·학익지구는 교통, 편의, 교육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남측으로는 송도국제도시가, 북측으로는 청라국제도시가 있어 인천의 대표적인 주거지역을 연결하는 주거벨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역세권 단지로  수인선 인하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개통예정인 수인선 학익역(2019년 예정)도 도보권에 있다.

또한 서울 강남역을 오가는 광역버스정류장도 단지 인근에 있어 강남 출퇴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제2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 접근성도 좋아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으로 홈플러스가 있는 것을 비롯해 용현·학익지구 내 상업지역(예정)과도 인접해 있다. 단지에서 반경 1㎞ 내 용학초, 용현남초, 용현중, 용현여중, 인항고 등의 학교도 있다.

단지 맞은편 5만 809㎡ 부지에는 연면적 7만 7,915㎡ 규모의 ‘인천뮤지엄파크’도 조성된다. 이곳에는 시립미술관(1만 4,000㎡), 시립박물관(1만 8,100㎡), 예술공원(1,802㎡), 컬쳐스퀘어(2만 8,000㎡), 콘텐츠빌리지(1만 4,278㎡) 등이 들어서며, 오는 2019년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완공될 예정이다.

전가구 4Bay 구조로 이뤄져 있으며,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전용 73㎡A의 경우 맞통풍 구조로 복도 팬트리가 마련돼 있으며, 73㎡B는 광폭 안방 설계, 안방 이면창 설계 등이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단지 중앙에는  잔디마당이 조성되며, 자연형 수경시설,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과 연계한 유아놀이터, 주민운동시설, 테마정원 등 휴게시설이 단지 곳곳에 배치된다.

이외에 입주고객 안전을 위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택배차량 상가주차 제외)로 설계되고, 편리한 주차를 위해 경형(2m), 일반(2.5m), 확장(2.6m), 평행, 장애인(3.3m) 등 다양한 주차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일반주차면도 폭 2.5m를 확보해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친환경 전기자동차 사용자를 위한 전기자동차 충전설비가 적용될 계획이다.

분양관계자는 “용현?학익지구는 잘 갖춰져 있는 생활 인프라를 바탕으로 최근에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송도와 청라를 연결하는 주거축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갖추고 있다”며 “여기에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든 힐스테이트 만의 특화설계 적용과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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