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북미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북경협주가 강세다.

11일 오전 9시11분 현재 현대로템은 전일 대비 3.28% 오른 3만7,800원을 기록 중이다. 대아티아이, 현대건설, 현대엘리베이, 부산산업, 동영철관 등도 오름세다.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차례로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이용해 10일 오후 8시22분께(한국시간 오후 9시22분) 싱가포르 파야 레바르 공군기지에 도착했으며 이에 앞서 김 위원장은 중국 국제항공(에어차이나) 항공기를 이용해 오후 2시36분께(현지시간·한국시간 3시36분)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했다.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이날 싱가포르 현지에서 실무회담을 열어 합의문 초안 작성을 위한 막판 조율에 나선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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