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부산=김재웅]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중소형 트럭 시장에도 프리미엄 바람을 불어넣는다.

만트럭버스는 지난 8일 개막한 부산모터쇼를 통해 뉴 MAN TGL'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만트럭버스 코리아 제공

만트럭버스는 상용차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부산모터쇼에 참가했으며, 올해로 2번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 만트럭버스는 역대 최대규모인 640㎡에 전시장을 마련해 업계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뉴 만 TGL 3.5톤 트럭은 이를 뒷받침하는 새로운 세그먼트 모델이다. 3.5t(톤) 트럭으로 중소형 크기이지만, 대형급 수준 캡사이즈와 최고 수준 인테리어를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거주 편의성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도 동급 최고 수준을 갖췄으며, 국내 동급 최초로 후륜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탁월한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다. 만트럭의 장점인 첨단 안전 장치도 기본 제공된다.

아울러 만트럭은 중소형 카고트럭인 만 TGX 트랙터와 뉴 만 TGM 대형 카고 트럭도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 들여왔다. 2층 광역버스인 만 라이온스 더블데커도 함께 전시된다.

그 밖에도 만트럭버스는 난타공연과 퀴즈 이벤트 등 즐길거리도 함께 마련했다. 2층 라운지에서는 휴식과 'MAN 카카오 플친 맺기' 등 깜짝 이벤트도 참가할 수 있다.

막스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국내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운송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과 양질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한 결과,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올 수 있었다”면서 “이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적합한 적재적소의 운송 솔루션을 제시하며 상용차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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