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노사 희망꾸러미 전달식/사진=그랜드코리아레저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이상엽] 그랜드코리아레저 노동조합(GKL노조, 위원장 전진수)은 노조창립일을 맞아 1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구립 유락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남순 GKL 사장직무대행, 전진수 GKL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80여명과 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GKL 노조 창립기념식과 희망꾸러미 전달식을 함께 가졌다.

GKL이 지원하는 물품은 저소득 가정을 위한 5,000만 원 상당의 희망미(米)와 학용품이다. 물품은 GKL에서 운영하는 세븐럭 카지노 3개점(서울 강남·강북, 부산) 인근의 저소득 가정 292가구에 전달된다.

윤남순 GKL 사장직무대행은 기념사에서 “노조창립을 기념하여 주변의 이웃과 나눌수 있는 행사를 가질수 있게 된 것에 대하여 감사하다” 라며 “GKL의 발전과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위해 노사가 힘을 모으자” 라고 말했다.

전진수 GKL 노조위원장은 기념사에서 “노조창립 12주년을 기념하여 뜻깊은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참 좋은날이고, 기쁜날이다” 라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상생·협력·나눔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는 자랑스러운 GKL인이 되자” 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GKL 노조는 성산지역아동센터에 ‘GKL 착한 어린이 도서관 8호점’을 개관하였다. ‘GKL 착한 어린이 도서관’은 소외된 어린이들이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의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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