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신입사원 성과발표회 모습/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이상엽]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지난 8일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올해 신입사원 37명과 이들의 부모 및 가족 80여 명이 함께한 '신입사원 교육성과 발표회 및 입사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입사를 위해 그동안 고생한 신입사원들을 격려하고, 훌륭한 인재로 키워준 신입사원의 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낙순 회장은 직접 우수교육생을 시상하는 한편, 신입사원 부모와 가족들에게 입사 축하와 회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입사원들은 입사 후 포부를 뮤직비디오 형태의 공연으로 발표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입사원 이소림씨는 “교육을 받으면서 한국마사회가 연간 기부금 집행만 160억 원에 이르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것을 알게 됐다”며 “국민의 여가 및 복지를 선용할 수 있도록 향후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낙순 회장은 “훌륭한 인재 육성은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신입사원들이 회사 내 일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입사원들은 지난 5월 10일부터 약 4주간 한국마사회 입문교육 및 주요 사업장 현장실습 등의 교육을 받았으며, 이번 축하행사를 끝으로 홍보·발매·경마 등 각 부서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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