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수가 전주국제영화제 처음과 끝을 장식했다.
신지수는 지난달 30일 개막식에 16회 전주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오른데 이어 지난 6일 폐막식 레드카펫에 올랐다. 그녀가 출연한 '프랑스 영화처럼'이 폐막작으로 선정됐기 때문.  '프랑스 영화처럼'은 '타임 투 리브(Time to Leave)', '맥주 파는 아가씨', '리메이닝 타임(Remaining Time)', '프랑스 영화처럼' 등 네 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타임 투 리브'는 엄마와 4명의 딸들이 3일이라는 시한부 시간을 두고 함께하며 가족애를 담은 작품으로 신지수는 시크하면서도 당찬 커리어우먼인 둘째 딸로 출연했다.

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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