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 베르너./사진=FIFA 공식 SNS 캡처

독일 대표팀의 신예 공격수 티모 베르너(22·RB 라이프치히)의 몸값이 눈길을 끈다.

6월 들어 새롭게 공개된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의 '유럽 5대리그 이적시장 가치 상위 100'에서 F조 선수들 중에서는 독일 선수들의 몸값이 가장 높았다.

독일의 수문장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1억 50만 유로(약 1282억 원)로 1위, 공격수 티모 베르너가 9060만 유로(1155억 원)로 2위였다. 이외에도 측면 수비수 조슈아 키미히가 7640만 유로(974억 원),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가 7530만(960억 원) 유로였다. 우리 대표팀과 첫 경기를 하는 스웨덴 수비수 빅토르 린델로프는 5520만 유로(704억 원)였다.

한국의 손흥민(25·토트넘 핫스퍼)는 9020만 유로(1140억 원)로 평가 받았다. 이는 전체 선수 100명 중 39위이며, 러시아월드컵 F조 선수들 중에는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한편 100명 중 가장 높은 몸값을 기록한 선수는 잉글랜드 골잡이 해리 케인이었다. 케인은 2억 120만 유로, 우리 돈으로 2545억원이었다. 브라질 간판스타 네이마르가 1억 9570만 유로(2496억 원)로 뒤를 이었고 프랑스 기대주 킬리안 음바페가 1억 8650만 유로(2379억 원), 이번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로 우승을 노리는 리오넬 메시가 1억 8420만 유로(2350억 원)였다.

이슈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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